여성·자연의 탐색평화로운 해방으로

조성숙·김자이·최송아 작가 광주여성재단서 ‘F의 공존 오픈

 

 

광주여성재단은 오는 118일부터 내년 131일까지 재단 8층 여성전시관에서 기획전시 ‘F의 공존을 개최한다.

이 전시는 여성(Female)·자연(Forest)·타자(Failure)의 이름으로 억압된 존재들과 공존(Coexistence)하는 구체적 삶의 형식을 모색하는 자리이다. 여성 억압을 비롯한 여타 사회적 지배의 위계질서 청산을 위해서는 자연 해방이 이뤄져야 한다는 에코페미니즘(Eco-feminism·생태여성주의)을 기반으로 한 전시이다.

전시를 위해선 조성숙, 김자이, 최송아 작가가 머리를 맞댔다. 광주를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왕성한 작품활동을 벌이고 있는 이들은 이 전시에서 여성성이라는 이름으로 강요된 자연성을 벗어나 진정한 자연성을 되찾기 위해 그동안 억눌린 외적·내적인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과정을 회화와 설치 작품으로 선보인다.

관객들이 참여해 완성하는 작품도 많다. 또 씨앗키트를 나눠줘 관객이 집으로 직접 가져가 식물로 키우는 과정도 있어 흥미롭다.

이번 전시 오픈행사는 8일 오후 4시 전시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.

· 문의 062-670-0532